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라르도 마르티노 (문단 편집) == 전술 스타일 == 바르셀로나-아르헨티나 감독 시기를 보자면, 전술적으로는 유연성이 부족하고, 적절할 때 로테이션을 기용하거나, 교체선수를 투입하는 용병술도 부족하다.[* 전반적으로 경기 내의 용병술을 보면 [[나는 믿을꺼야 가코 믿을꺼야|나믿가믿]]에 가깝다.] 전체적으로 필요 이상의 안정성을 가져가려고 해서, 경기의 템포가 매우 루즈하다. 또한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양 사이드 라인 공격을 선호해서, 양 사이드에서 공격이 막히면 앞서 말한 '전술적 유연성 부족' 으로 팀의 전술이 완전히 고립되는 상황이 속출된다. '마씨 형제'라는 비아냥거림에 시달리지만, 자기도 능력이 좋은게 아니기에 딱히 할 말도 없을 것이다. 남미에서 커리어를 쌓고 명성을 얻은 아르헨티나 감독들의 전술적 흐름은 크게 두 가지인데, 하나는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을 우승한 [[세사르 루이스 메노티]]로부터 파생된 공격, 점유 중심의 축구이고, 다른 하나는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우승한 [[카를로스 빌라르도]]로부터 파생된 수비, 역습, 에이스 중시의 축구이다.. 전자를 대표하는 아르헨티나 감독이 [[호세 페케르만]]이라면 후자는 [[알레한드로 사베야]]인데, 마르티노는 의외로 전자에 속한다. 그래서 마르티노가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선임되었을 당시에 토털 풋볼 신봉자로 소개되기도 했다.[* 실제 토탈 혁명 이후의 [[토탈 풋볼]]의 흐름을 보면 유럽에서 발전한 것 외에 미주 대륙에서 독자적으로 발전한 아이디어를 수용한 부분도 제법 있는 편이다.][* 남아공 월드컵 파라과이 국가대표 감독 부임때 팀 전력등 여건이 좋은편은 아니였기 때문에 이시기는 잠시 본인의 색깔을 내려놓고 전자인 수비 위주의 전술로 팀을 운영했으며 파라과이 역사 최초 8강 진출로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마르티노가 명성을 얻은 뉴웰스 올드 보이스 시절까지는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압박, 최후방부터 최전방까지 한번에 시원시원한 패스 전개 등을 보이면서 상당히 주목 받기는 했다. 문제는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감독을 거치면서 색깔을 잃어가는 것이 아니냐 하는 점. 사베야 시절과 비교하면 전술을 좀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부분이나, 체계적인 압박이 이뤄지고 있는 점은 평가해 줄 만하지만, 공격 전개 면에서 딱히 나아졌다고 할 면은 없는데다가, 바르셀로나 역사상 그 훌륭한 메시를, 그 정도로 활용 못하는 감독은 처음이자 메시를 다뤄본 모든 감독들 중 메시를 그 정도로 활용 못하는 감독은 마라도나에 이어 두번째이었기에 그 임팩트는 상당했다. 전통적으로 수비가 약했던 아르헨티나의 특성이나 공세적으로 경기를 만들기 힘든 미드필드 구성을 고려해서 안정지향적으로 경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들이 많은데, 문제는 이게 너무 심해서 경기가 상당히 답답하단 거다.[* 브라질 월드컵 때도 그랬지만, 토너먼트라는 상황에 더불어 사베야가 수비지향적인 감독이라는 점을 고려할 필요는 있다. 월드컵 전까지는 제법 그럴 듯한 공격력을 보이기도 했다.]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이후 멕시코의 장점인 뛰어난 개인기와 끈끈한 조직력, 미드필더들의 뛰어난 기동력을 바탕으로 강한 전방압박과 선수들의 장점을 살려서 자율적인 공격을 강조하던 마르티노와의 궁합이 잘 맞아, 공격과 수비 밸런스를 맞춰 안정적인 축구를 했던 오소리오랑 다르게 라인을 적극적으로 끌어올리며 조직적인 전방압박과 다양해진 공격 패턴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며 화끈하고 매서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는 약팀을 상대로한 경기였으며, 2021년 A매치가 재개되며 마르티노 전술의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 먼저 완성도가 높지않은 플랜A만을 복붙 형식으로 사용하였고 선수 기용부터 유연한 전술 운용 등이 결여되어 답답한 경기가 계속되고 있고, 이전에도 문제되었던, 양 사이드에서 공격이 끊겨버려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경기를 내주는 상황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 공격의 비중이 컸던 에이스 [[라울 히메네스]]의 두개골 부상으로 이탈이 큰 요인중 하나였다.][* 마르티노 감독의 멕시코가 초반의 성적이 잘 나온것은 마르티노 감독의 지도 스타일 그리고 전통적인 멕시코 축구 스타일에 상성에 잘 맞았던 부분이 가장 컸지만 그후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것은 경기를 계속 거듭하며 경기 데이터가 쌓이고 그에 따라 상대팀들의 전력 분석이 활발해 질 수밖에 없기에 간파를 당할 여지가 많아 졌고 마르티노 감독은 이에 대해 전술 수준의 완성도를 높인다던지 또는 전술의 다양성을 가져갔어야 했지만 변화 없이 플랜A 4-3-3 전술을 복붙 수준으로 운영하였고 멕시코와 붙는 상대팀은 쌓인 데이터로 분석하며 어느 정도 공략법을 수월하게 터득했다는 점이 컸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